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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전문가 동반 '인터넷 치유캠프' 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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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전문가 동반 '인터넷 치유캠프' 운영
  • 경북/ 신미정기자
  • 승인 2015.08.04 08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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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는 3일부터 11박 12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인터넷치유캠프를 운영한다.

이번 캠프에서는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다.

이를 기초로 개인상담, 집단상담, 가족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과 부모교육, 수련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수련활동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인터넷에 찌들었던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, 관계형성 및 인터넷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 줄 예정이다.

특히 캠프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원인 청소년동반자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
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경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초 중 고 1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진단조사를 실시해 일반 사용 군, 주의 사용 군, 위험 사용 군으로 분류하고 주의 사용 군과 위험 사용 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조절력 향상을 위한 예방교육과 상담프로그램 및 병원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95명을 지원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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